슈퍼컵 & 2015 올해의 선수상 시상이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일요일 오전 11시에 녹화 중계된다.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서는 <슈퍼컵 & 2015 올해의 선수상> 행사가 전통이 깊은 당구 축제라는 점과 두 주인공이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토브욘 블롬달과 다니엘 산체스 선수라는 점에서 스포츠 중계를 확정 지었다.

특히 20여 년째 세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당구 황제 토브욘 블롬달 선수는 2011, 2012 수원 월드컵 2연패 우승을 차지해 국내에 가장 잘 알려진 선수이며 다니엘 산체스 선수 역시 2015 구리 월드컵 우승과 더불어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특유의 정서를 가진 선수로 두툼한 국내 팬층을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두 선수의 특별한 경합을 네이버 측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으며 한국 시청자들을 위해 오전 11시로 중계 시간을 배정했다. 네이버 스포츠 중계는 고화질로 로그인 없이 누구나 PC와 모바일로 시청 가능하다.

슈퍼컵은 오랜 전통에 따라 벨기에의 앤트워프에서 2015 월드 챔피언과 2015 월드컵 챔피언 2명의 선수를 초청하여 7점제 4선승 세트제로 경기가 치러진다. 또한 2015 올해의 선수상 시상도 이어지는데 올해의 선수 후보로는 토브욘 블롬달, 다니엘 산체스, 타이푼 타스데미르 선수로 총 3명이다. 작년 2014 올해의 선수상은 2014 월드 챔피언인 한국의 최성원 선수가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벨기에 현지 시간 오후 8시에 시작되지만 코줌에서는 현지 방송사 중계 일정에 맞춰 2시간 후인 한국 시간 일요일 오전 6시부터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