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 뉴스]

2019 벨기에 블랑켄베르크 당구 월드컵 대회가 지난 17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4일간의 예선을 거친 뒤, 최종 32명이 3일간 우승을 위한 본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MBC 스포츠플러스는 이번 대회를 본선 32강부터 현지 생중계로 방송한다고 밝혔다.

32강 본선 경기는 21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되며 생방송은 오후 11시 30분부터 시작한다. 22일에는 16강 경기와 8강 경기를, 23일에는 준결승과 결승 경기를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일 최종 예선에 총 최성원, 조명우 등 5명이 진출해 본선 진출을 위한 경기를 가질 예정이며 조재호, 허정한은 세계 랭킹 시드를 받아 본선 32강부터 출전한다.

최근 전국 대회에서 나란히 2번씩 우승을 차지한 조재호와 조명우를 비롯해 우리나라 선수가 월드컵 우승을 차지할지 많은 당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나라 선수가 월드컵에서 마지막으로 우승을 차지한 건 2017년 9월 청주 월드컵에서 김행직(전남, 20위)이 마지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