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경률 선수의 사진이 크게 채워진 스크린은 지난 대회들 중 가장 인상적인 개막식 무대였다.

2015 월드 팀 챔피언쉽 개막식에서는 대한민국의 故 김경률 선수를 추모하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UMB 듀퐁 회장은 개회사 후 故 김경률 선수를 언급하며 훌륭한 선수였고 그를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참가 선수들을 비롯한 경기장 내의 많은 당구인들은 가슴에 검정 리본을 달고 스크린에 가득 채워진 故 김경률 선수의 사진을 보며 잠시 고개를 숙여 묵념했다. 

이로써 여느 대회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던 2015 월드 팀 챔피언쉽의 개막식은 끝났다.

한국 대표 선수들이 선수 입장 전 묵념하고있다.

첫날 진행된 예선 경기 결과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ttp://goo.gl/WVvhi0

이어지는 예전전은 한국 시간 7시에 코줌코리아에서 생방송으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