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2015 빌리어즈TV 코리아 오픈이 오전 9시 예선전을 시작으로 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인천의 주안CC당구클럽과 일산의 엔조이쓰리칼라당구클럽에서 치러진 512강~256강 예선전에는 약 350명 가량의 당구선수 및 동호인들이 참가해 올해 첫 열린 국내대회를 빛내주었다.

예선전에는 길우철, 전인혁, 정해창, 김준태 선수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특히 정해창 선수는 두 경기를 각각 18이닝,14이닝만에 끝내며 우수한 성적으로 승리를 따냈고, 김준태 선수는 하이런 11점, 에버리지 2.30을 기록하며 128강에 올랐다.

2015 빌리어즈TV 코리아 오픈의 둘째날인 내일(25일)은 최성원, 허정한, 조재호, 김행직 등 국내외를 종횡무진하는 상위 랭커들이 등장하면서 더욱 더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오전 9시 128강 첫 경기가 시작되며 코줌코리아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대진표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goo.gl/GXyh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