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뉴스 캐롬 빌리아드

 

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 Yanggu (KOR)

제2회 국토정중앙배 결코 예측 할 수 없던 16강 경기

등록자 on 2014년 4월 27일

제2회 국토정중앙배 결코 예측 할 수 없던 16강 경기

© 16강 경기에 임하고 있는 김경률 김종원 선수

1번 조치연 vs 안지훈
매번 하이런 10점 이상을 치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6강까지 진출한 조치연 선수는 이번 16강에서도 엄청난 득점력을 내뿜었다.  조치연 선수는 초구에 7점, 6이닝에 9점 그 후 단 2이닝 동안 11점을 치며 16이닝 39:12로 엄청난 점수차를 만들었다. 이에 안지훈 선수는 기세에 밀려 공타가 연속으로 이어졌고 더이상 점수차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안지훈 선수도 만만치 않은 실력파 선수라는 것은 마지막 기회였던 후구에서 나타났다. 이미 40점에 먼저 도달한 조치연 선수를 뒤로 하고 안지훈 선수는 자신과의 싸움으로 후구에 7점을 치며 결코 쉽게 흔들리지 않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며 19이닝 40:23으로 승리를 내어주었다.


2번 김행직 vs 최완영
황봉주, 조재호 선수를 차례로 꺽어 올라온 최완영 선수와 전주전국당구대회 우승에 빛나는 김행직 선수의 경기는 시작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선수는 초반부터 만만치 않았다. 특히 김행직 선수는 2이닝에 하이런 10점을 치며 점수차를 늘리는 듯 했으나 이에 무너질 최완영 선수가 아니였다. 최완영 선수 역시 자신의 기량을 최대로 끌어올리며 꾸준하게 득점해 두 선수는 엎치락 뒤치락을 이어가는 경기를 하였다. 경기는 진행 될 수록 결과를 알 수 없었지만 김행직 선수는 다득점의 연속, 지난대회 우승에서 얻은 탄력과 자신감, 특유의 집중력으로 21이닝에 40:32으로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리는 기회를 잡게 되었다. 


3번 김경률 vs 김종원
이충복, 허정한, 최성원, 조재호, 강동궁 국내 랭킹 상위권들의 줄이은 패배, 그러나 현재 국내 랭킹 5위 김경률 선수만큼은 달랐다. 16강 김종원 선수와의 경기에서 초구를 잡은 김경률 선수는 8이닝에 15점을 득점하며 흐름을 확실하게 잡는 듯 했다. 그러나 김종원 선수의 숨어있던 발톱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잠시 김경률 선수가 주춤하는 틈을 타 8이닝 동안에 28점 다득점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기세는 넘어갔다. 이에 자극 받은 김경률 선수는 온 집중을 다해 득점을 시도했지만 한번 기운 기세는 쉽게 되돌아 오지 않았다. 김종원 선수는 더 이상의 기회를 주지 않고 21이닝에 승패를 갈라놓았다. 결과는 21이닝 40:23

그 외 16강 경기 결과

윤명신 vs 이상대 33이닝 18:40
황형범 vs 박명규 35이닝 40:31
서현민 vs 김현석 26이닝 31:40
김영호 vs 장국환 35이닝 39:40
박광열 vs 박현규 22이닝 40:30

뉴스로 돌아가기

코멘트

가장 먼저 코멘트를 남기세요

새로운 코멘트 등록하기

코멘트를 남기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 합니다.

Forgot your password?

아직 아이디가 없으세요?

회원가입을 하시면 포럼에 사진을 포함한 코멘트를 달 수 있고, 정기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라이브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프리미엄 패스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코줌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