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회 중 하나인 35년 전통의 크리스마스 토너먼트 둘째날 경기가 현재 진행중이다. 총 16명의 선수가 초청되며, 이 중 15명은 네덜란드, 벨기에 선수, 나머지 한명은 그해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보인 외부 선수로 정해진다. 올해는 한국의 김행직 선수가 월드 쥬니어 챔피언쉽 3회 우승과 독일 및 네덜란드 리그 1위의 성적의 이유로 초청되었다. 

대회 첫날 경기 결과 A조에서는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와 Van Beers 선수가 각각 1승 1무로 조 선수를 달리고 있고, B조에서는 단연 김행직 선수가 앞서고 있다. C,D조에서는 마틴 스푸만(Martin Spoormans) 선수가 강적 롤란드 포톰 선수를 물리치는 활약을 했고, 피터 드 베커(Peter de Backer) 선수가 네덜란드의 장 반 에르프(Jean van Erp) 선수를 이기고 각각 1승씩을 차지했다. 

현재 대회 둘째날 B조의 예선 두번째 경기가 진행중이다. 경기를 코줌을 통해 생중계로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