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 뉴스]

인천 영종도 네스트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제3회 인천 서버이벌 3쿠션 마스터즈에서 우리나라의 최성원, 강동궁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최성원은 세미 사이그너, 제레미 뷰리, 토브욘 브롬달과 B에서 세미 사이그너에 이어 2위로 본선에, 강동궁 역시 윙 쿽 윙, 에디 레펜스, 마르코 자네티와의 C조 경기에서 윙 쿽 윙에 이어 2위로 본선에 직행했다.

강동궁은 주어진 시간이 모두 소진된 가운데 3위를 달리던 에디 레펜스가 8득점을 올리며 강동궁과 동점을 만들었으나, 한 번에 기회가 더 남아 있던 강동궁이 1득점을 올리며 2위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조재호는 다니엘 산체스,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 트란 퀴엣 치엔과의 A조 경기에서 4위를 기록하며 패자전으로 밀려났다. A조에서는 다니엘 산체스 다니엘 산체스가 하이런 10득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가 2위를 차지했다.

서바이벌 3쿠션 경기는 4명이 한 조에서 경기를 펼치며 조 1, 2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3, 4위는 패자 부활전을 거쳐 다시 한번 본선 진출에 도전하게 된다.

오후 4시부터는 우리나라의 조명우가 에디 맥스, 사메 시돔, 응고 딘 나이가 D에서 경기를 펼친다.

제3회 인천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경기는 MBC Sports+, 네이버, 유튜브, 페이스북, 코줌코리아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하실 수 있다.

<제3회 인천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예선 경기 결과>

A조  1위 다니엘 산체스(117점), 2위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49점), 3위 트란 퀴엣 치엔(41점), 조재호(33점)

B조 1위 세미 사이그너(112점), 2위 최성원(64점), 3위 제레미 뷰리(52점), 4위 토브욘 브롬달(12점)

C조 1위 윙 쿽 윙(110점), 2위 강동궁(62점), 3위 에디 레펜스(58점), 4위 마르코 자네티(1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