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 뉴스]

8월 2일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캐롬카페’에서 버호벤 오픈 3쿠션 당구 대회가 개최된다.

2일부터 3일간은 여자부 경기가 진행되고, 5일부터는 남녀 모두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일주일간 열린다.

여자부 경기에는 세계 랭킹 1위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와 일본의 히다 오리에(3위)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한지은(경기), 용현지(경기), 김보라가 참가하며 10개국 23명의 선수들의 모여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5일부터 시작되는 본 경기에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에디 멕스(벨기에, 6위)를 비롯해,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19위), 토브욤 브롬달(스웨덴, 15위)이 본선 시드를 받고 출전하고, 사메 시돔(이집트, 9위), 트란 퀴엣 치엔(베트남, 8위), 마 민 캄(베트남, 26위), 아님 카호퍼(오스트리아, 44위)를 비롯해 우리나라 선수로는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16위), 서창훈(평택, 63위), 정승일(서울, 124위), 오성규(충북, 207위), 김준태(경북, 257위) 등 16개국 10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버호벤 오픈 대회는 지난 2005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세계적인 선수와 일반 동호인이 함께 할수 있는 대회다.

한편 국내외 랭킹 2위인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는 대회 참가를 위해 참가 신청은 마쳤으나, 미국 비자 발급 문제로 인해 출전이 무산됐다.

2019 버호벤 오픈 3쿠션 대회는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www.kozoom.co.kr) 홈페이지에서 전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