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 - New York (USA)
[엠스플 뉴스] [버호벤 오픈 3쿠션] 예선 2일차 중간 성적…조명우, 서창훈, 김준태 4연승
© 2019 버호벤 오픈 3쿠션 토너먼트 예선에서 4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조명우(좌), 서창훈(중), 김준태(우)
[엠스플 뉴스]
8월 2일 뉴욕 ‘캐롬카페’에서 열리고 있는 ‘버호벤 오픈 3쿠션 토너먼트’ 예선 2일차 경기에서 조명우, 서창훈, 김준태, 이강이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조명우, 서창훈, 김준태, 이강 4연승 질주
조명우, 서창훈, 김준태는 각각 H조, B조, C조에서 비교적 한 수 아래의 선수들을 상대로 경기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4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 2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무난히 6연승으로 본선 진출이 가능해 보인다. 미국에서 당구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이강 또한 M조에서 4연승을 거두고 있다. 이강과 같은 같은 M조에는 벨기에의 강자 롤란드 포툼이 속해 있으며 아직 이강은 포툼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 2위가 결정된다. 그러나 결과와는 상관없이 이강이 본선에 진출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조명우가 2019 버호벤 오픈 3쿠션 토너먼트에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오성규 3승 1패, F조 1위 본선 진출 유력
첫날 첫 경기에서 루카스 모르텐센(덴마크)에게 1패를 당하며 좋지 못한 출발을 보였던 오성규는 나이브 라미레즈(미국)를 상대로 에버리지 2.272를 기록하는 등 3연승을 달리며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레이몬 그루트(네덜란드), 크리스챤 카믈리오 테자다(미국)와 3승 1패 동률을 이뤘으나 종합 에버리지에서 가장 앞서 F조 1위에 올라있다.
오성규는 1패 뒤 3연승을 올리며 F조 1위에 올랐다.
▶︎정승일, 한지은 K조에서 나란히 3승 1패
정승일과 한지은은 같은 K조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정승일은 세계 주니어 선수권 챔피언 출신 아드리엔 타코이어에게 1패를, 한지은은 정승일에게 1패를 안으며 3승 1패 동률을 이루고 있다. 에버리지가 높은 정승일이 4승을 거두고 있는 타코이어에 이어 2위를, 한지은은 3위를 달리고 있다. 한지은은 타코이어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본선에 직행하기 위해서는 타코이어를 높은 에버리지의 기록으로 반드시 이겨야 하기 때문에 본선 직행이 쉽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3위 그룹 5명에게도 본선행 티켓이 주어지기 때문에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한지은의 본선행 진출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나라의 용현지는 I조에서 1승 3패를 기록하고 있어 본선 진출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지은은 3승 1패로 K조 3위를 달리고 있다.
이 밖에 아님 카호퍼, 디온 넬린, 사메 시돔 등 전통적인 강자들 역시 4연승을 거두고 있으며 본선 진출이 유력하다.
7일에는 남은 예선 경기를 모두 소화하게 되며 본선 진출자가 가려지게 된다. 본선은 예선 14개조에서 각 조 1, 2위의 선수와 3위 그룹 상위 5명의 선수가 진출하게 되고, 탈락자 중 로또를 통해 1명, 경매를 통해 2명의 선수를 추가로 선발해 총 36명이 진출한다. 이렇게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이미 본선 시드를 받은 4명의 선수(세미 사이그너, 에디 멕스, 토브욤 브롬달, 다니엘 산체스)와 함께 본선 대결을 하게 된다.
본선 경기는 10인 1개 조로 나뉘어 4개 조에서 풀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2019 버호벤 오픈 3쿠션 토너먼트 경기는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www.kozoom.co.kr)에서 전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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