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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Antalya (TUR)

[엠스플 뉴스] - [안탈리아 3쿠션 월드컵] 쿠드롱, 15개월만에 월드컵 우승

등록자 on 2018년 4월 29일

 [엠스플 뉴스] - [안탈리아 3쿠션 월드컵] 쿠드롱, 15개월만에 월드컵 우승

© 2018 안탈리아 월드컵 결승에서 프레드릭 쿠드롱이 무랏 나시 쵸클루와 경기를 하고 있다.

[엠스플뉴스]

29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3쿠션 월드컵 대회에서 세계 랭킹 1 프레드릭 쿠드롱이 터키의 무랏 나시 쵸클루를 꺾고 우승을 차지햇다.

자국민들의 응원 속에서 조재호를 꺾고 결승에 올라온 쵸클루와 다니엘 산체스를 꺾은 쿠드롱의 경기는 쵸클루의 선공으로 시작됐다. 쵸클루는 초구에 3점을 기록하며 괜찮은 출발을 보였고, 쿠드롱은 이닝에서 공타를 기록하며 3 0으로 쵸클루가 앞서며 출발했다. 쿠드롱의 득점은 2이닝에 3점을 기록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서로 점수를 주고받으며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8이닝에 16 16 동점이 되었고, 이어진 9이닝 공격에서 쵸클루는 공타를 기록하게 된다. 반면 쿠드롱은 오늘의 승부처라 할수 있는 13 하이런을 기록한다. 이로 인해 점수는 29 16으로 쿠드롱이 앞서 나가기 시작했고 11점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전반을 마쳤다

잠시 휴식 후반에 쿠드롱이 우승을 확정 짓기까지 4이닝이면 충분했다. 10이닝에 4, 12이닝에 5, 13이닝에 나머지 2점을 기록하며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경기 결과는 40 23(13이닝) 쿠드롱의 압승이었다. 우승이 결정되는 순간 쿠드롱은 양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기쁨을 만끽했고, 쵸클루는 자신의 3번째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이로써 쿠드롱은 2017 터키 부르사대회 이후 15개월 만에 우승이며 자신의 통산 19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에버리는 2.739 다니엘 산체스가 2017 룩소르 대회에서 세운 2.777 조금 미치지만 자신의 최고 에버리지도 기록했다.(종전 2011 비엔나 2.420)

이렇게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올해 3쿠션 월드컵은 막을 내렸다.

다음 월드컵 대회는 다음 5 21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다. 프레드릭 쿠드롱의 랭킹 1 수성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당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탈리아 월드컵 입상자들. 좌측부터 1 프레드릭 쿠드롱, 2 무랏나시 쵸클루, 공동3 조재호, 다니엘산체스


결승전 경기 결과

 

프레드릭 쿠드롱()40 (13이닝) 무랏 나시 쵸클루()26

 

종합 순위(에버리지,하이런)

 

1 프레드릭 쿠드롱 2.739(HR. 18)

2 무랏 나시 쵸클루 1.903(HR. 13)

공동 3 조재호 2.393(HR. 21)

공동 3 다니엘 산체스 1.563(HR. 7)

 

정이수 기자 yisoo@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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