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 뉴스]

5월 31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고 있는 제7회 국토정중앙배 당구대회 3쿠션 남자 개인전에서 조재호(서울, 1위), 조명우(서울, 4위) 등이 32강에 진출했다.

조재호는 최동선(시흥)을 22이닝 만에 40 대 21로 꺾었고, 조명우는 권용학(울산)을 28이닝 만에 40 대 30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반면 최성원(부산시체육회, 13위)은 고준서(서울, 203위)에게 고전한 끝에 37 대 40(32이닝)로 패했고, 허정한(경남, 10위) 역시 서창훈(경기, 15위)에게 37 대 40(23이닝)으로 패하며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허정한을 꺾고 32강에 진출한 서창훈

한편 김행직(전남, 3위), 최재동(강원, 43위), 김봉철(안산시체육회, 16위), 조치연(안산시체육회, 46위), 안지훈(대전, 52위), 최완영(충북, 20위), 이충복(시흥시체육회, 18위) 등도 32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2강에 진출한 조재호는 조치연과, 조명우는 김휘동(대구, 34위)과 16강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