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간디아의 홈팀 간디아 팀(프레드릭 코드롱, 에디 레펜스, 알폰소 레가즈피, 아만도 모레노 선수)과 스페인 전통의 강팀 코랄 콜론 팀(다니엘 산체스, 호세-마리아 마스, 까를로스 크레스포, 리챠드 가르시아 알라르콘 선수)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간디아 팀은 오늘 오전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Paiporta팀을 6-2로 격파하고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에디 레펜스 선수만 상대팀의 루벤 레가즈피 선수에게 32-40(24이닝)으로 패했고,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는 40-24(19이닝)으로 하비에르 팔라존 선수를, 알폰소 레가즈피 선수는 40-36(28이닝)으로 안토니오 오리츠 선수를, 그리고 아만도 모레노 선수는 40-26(34이닝)으로 프란시스코 운구에띠 선수를 각각 이겼다. 

한편 코랄 콜론 팀의 주장 다니엘 선수는 하이런 10점을 곁들이며 15이닝만에 40-16으로 지메네스 선수를 이기며 팀의 결승진출에 견인차 역할을 했고, 호세 마리아 마스 선수 또한 하비에르 파블로 선수를 40-27(27이닝)으로 격파하며 동시에 벌어지고 있던 테이블 3,4번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팀의 결승진출을 확정지었다. 

결승전은 잠시 후 오후 11시(한국시간)에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