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 뉴스]

3CC 3쿠션 마스터즈 8강에서 에디 레펜스와, 타이푼 타스데미르가 각각 응유엔 쿽 응유엔과, 모리 유스케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프레드릭 쿠드롱과, 사메 시돔을 꺾고 돌풍을 일으시켜 8강에 진출한 모리 유스케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타이푼 타스데미르와 경기를 가졌다.

10이닝까지 타이푼 타스데미르가 20대 11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고, 후반에도 타이푼 타스데미르는 다득점을 이어가며 20이닝에 39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모리 유스케는 후반 6번의 공타를 기록하는 등 지난 경기에서 보여줬던 공격력이 나오지 않으며 22점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결국 경기는 타이푼 타스데미르가 39대 22로 모리 유스케를 꺾고 4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에디 레펜스와, 응유엔 쿽 응유엔의 경기는 초반 2, 3이닝 연속 6득점을 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에디 레펜스가 시종일관 리드를 지키며 40대 28로 응유엔 쿽 응유엔을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대회 마지막 날 펼쳐질 4강 경기에 에디 레펜스와, 타이푼 타스데미르가 진출했으며, 두 선수는 14일 오후 3시에 펼쳐질 4강에서 결승전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3CC 마스터즈(www.3ccmasters.com)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MBC Sports+, 네이버, 유튜브, 3CCmasters 홈페이지, 코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하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