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 Yanggu (KOR)
[엠스플 뉴스] - [국토정중앙배 당구] 조재호-김봉철 최완영-이충복, 4강 격돌
© 국토정중앙배 2019 전국당구대회 3쿠션 남자 준결승에 진출한 (좌측부터)조재호, 김봉철, 최완영, 이충복
[엠스플 뉴스]
5월 31일 강원도 양구 청춘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토정중앙배 전국 당구대회 3쿠션 남자 준결승에 조재호(서울시청, 1위), 김봉철(안산시체육회, 16위), 최완영(충북, 20위), 이충복(시흥시체육회, 18위)이 진출했다.
조재호는 지난해 군 제대 후 복귀한 김준태(경북, 373위)와 8강에서 만나 19이닝까지 31 대 29로 근소하게 앞서있었으나 20이닝 남은 9점을 한 번에 득점하며 먼저 40점에 올랐다. 후구인 김준태는 1득점에 그쳐 40 대 31로 조재호가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김봉철은 강적 최재동(강원, 43위)을 꺾고 올라온 김동훈(서울, 57위)을 상대로 22이닝 만에 40 대 34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9이닝에 30 대 6으로 크게 앞섰던 김봉철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으나, 김동훈은 주춤하는 김봉철을 11이닝 7득점, 20이닝 9득점을 하며 추격했다. 하지만 22이닝 김봉철이 40점에 먼저 도달했고 김동훈은 34점에 그쳐 김봉철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최완영은 한춘호(경기, 90위)와의 8강 경기에서 33이닝 만에 40 대 28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최완영이 전국 대회 4강 진출을 이룬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충복은 김행직(전남, 3위)을 꺾고 올라온 박석규(시흥, 95위)를 상대로 21이닝 만에 40 대 24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충복이 전국대회 4강에 오른 건 지난해 9월에 열린 슈퍼컵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렇게 4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으며 조재호는 김봉철과, 최완영은 이충복과 이번 대회 결승 진출을 놓고 6월 1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여자부 4강에는 장가연(경북, 33위), 김민아(실크로드시앤티, 4위), 임경진(서울, 11위), 스롱 피아비(서울, 1위)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장가연과 김민아가, 임경진은 스롱 피아비와 6월 1일 격돌할 예정이다.
준결승에 진출한 스롱 피아비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남자부 준결승과 결승, 여자부 결승전 경기는 네이버 TV,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국토정중앙배 2019 전국당구대회 3쿠션 남자 준결승, 결승 대진 및 시간>
준결승 1경기 6월 1일 오전 10시 : 최완영 VS 이충복
준결승 2경기 6월 1일 낮 12시 : 조재호 VS 김봉철
결승 6월 1일 오후 4시
<국토정중앙배 2019 전국당구대회 3쿠션 여자 결승 시간>
6월 1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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