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전국당구연합회와 MBC스포츠플러스가 프로야구선수들의 당구실력을 볼 수 있는 2013 프로야구선수 3쿠션 대회를 마련하였다. 2013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리는 다음날인 11일(수) 오전 9시부터 서울 상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유명 야구선수들을 가까이 만나볼 수 있다.

삼성의 이승엽, 박한이, SK의 박재상, 박정권, 채병용, 한화의 이종범, 정근우, LG 이병규, 박용택, 류택현, 차명석, 롯데의 조성환, 장성호, 두산 노경은, 유희관, NC 이호준 선수와 MBC스포츠플러스의 양상문, 박재흥, 손혁 해설위원, 양준혁 야구재단의 양준혁이 출전할 예정이다.

Double Elimanation(패자부활전)방식으로 8강이 선발되고 본선 8강부터는 15점 토너먼트로 진행되어 우승자를 가리게된다. 이번 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200만원 상당의 몰리나리 고급개인큐 블롬달 모델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준우승자에게는 100만원 상금과 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몰리나리큐가 수여된다. 이 외에도 하이런상, 매너상, 홈런상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며 출전선수 전원에게 고급 프레데터큐를 지급한다.

2013 프로야구선수 3쿠션대회는 그라운드가 아닌 당구대에서 경쟁을 펼치는 야구선수들의 색다른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많은 당구팬들과 야구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