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일째인 26일 오후, 모든 그룹의 조별 예선이 끝이 나고 각 조의 1,2위 및 8강 대진이 확정되었다. 

A조에서는 다비드 마르티네즈 선수와 김행직 선수가 각각 1,2위를 차지했고, B조에서는 다비드 자파타 선수와 라이몽 그루트 선수가 8강에 진출했다. 가장 약체로 평가되었던 C조에서는 터키의 오메르 카라쿠르트 선수가 조1위를, 콜롬비아의 호세 가르시아 선수가 2위를 마크했다. 마지막 D조에서는 포루투갈의 후앙 페드로 페레이라 선수와 한국의 김준태 선수가 8강에 진출했다. 

8강 대진 및 경기 시간은 아래와 같다. 경기 시간은 모두 한국 시간이다. 

- 오후 4시 30분

(테이블 1) 김준태 vs 다비드 마르티네즈

(테이블 2) 오메르 카라쿠르트 vs 라이몽 그루트 

- 오후 6시 30분 

(테이블 1) 다비드 자파타 vs 호세 가르시아 

(테이블 2) 후앙 페드로 페레이라 vs 김행직

준결승전은 오후 10시 30분에 시작되며, 대망의 결승전은 일요일(28일) 새벽 1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코줌에서 라이브로 관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