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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2015 빌리어즈TV 코리아 오픈 - Seoul (KOR)

강력한 우승 후보들의 대거 탈락과 숨은 고수들의 향연

등록자 on 2015년 4월 25일

강력한 우승 후보들의 대거 탈락과 숨은 고수들의 향연

© 여유롭게 32강에 진출한 김행직 선수

2015 빌리어즈 TV 코리아 오픈 둘째날, 인천에 위치한 주안 CC 당구클럽에서 128강과 64강이 진행되었다.

오늘 치러진 128강은 어제의 예선전과는 달리 부동의 국내 랭킹 1위 허정한 선수를 비롯한 월드챔피언 최성원, 2015 룩소르 월드컵 준우승자 김행직, 국내 랭킹 2위 조재호, 강동궁, 황형범, 김현석 선수 등 반가운 얼굴들이 속속히 등장했다.

32강전에 오르기 위한 전쟁은 말그대로 치열했다.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대거 탈락하고 숨은 강자들의 활약으로 인한 이변이 곳곳에서 속출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라희, 김형곤, 황형범 선수 그리고 세계 랭킹 1위이자 월드챔피언 최성원 선수가 128강에서 탈락한 것이다. 그 외에도 임태수, 황득희, 서현민, 조명우, 박광열, 김봉철 선수 등 막강한 실력자들이 32강 진출 문턱에서 발목을 잡혔다. 

반면 허정한 선수는 국내랭킹 1위다운 면모를 발휘하며 가장 먼저 32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최근 무서운 상승세로 활약하고 있는 김행직, 높은 에버리지를 기록한 강상구, 김현석, 홍진표, 강동궁, 조치연, 조재호, 김재근 선수가 이름에 걸맞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차례로 진출했다.

또한 숨은 강자들의 활약이 돋보이기도 했다. 사실 잘치기로는 유명했으나 유독 상 복과는 거리가 멀었던 김인호, 우태하, 정연철, 정순해, 이정익, 이승진, 최완영 선수가 32강에 진출하며 경쟁에 다시 한번 불을 지폈다.

이로써 32강 진출자들이 결정되었고 아래 링크에서 대진표 및 시간표를 확인 할 수 있다.

http://goo.gl/GXyhRP

그리고 이어지는 26일에는 오전 9시 여자 개인전를 시작하고 남자 개인전 32강은 오후 2시에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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