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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세계 선수권 대회(월드 챔피언쉽) - Randers (DEN)

[엠스플 뉴스] 최완영, 자네티에 역전승 조 1위로 본선행

등록자 on 2019년 11월 28일

[엠스플 뉴스] 최완영, 자네티에 역전승 조 1위로 본선행

© 마르코 자네티와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한 최완영

[엠스플 뉴스]

27일 덴마크 라네르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9 3쿠션 세계 선수권’ 조별 예선 경기에서 최완영이 ‘백전노장’ 마르코 자네티를 꺾으며 2승으로 본선에 올랐다.

최완영과 마르코 자네티는 26일 토마스 앤더슨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본선 진출은 이미 확정되었으며, 두 선수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별 순위가 정해지게 된다.

예선 성적에 따라 본선 대진이 정해지기 때문에 조 1위로 올라야 32강 상대가 수월할 수 있다.

최완영은 마르코 자네티와의 경기에서 5이닝 하이런 7점을 기록하며 11 대 11 동점을 만들었으나 자네티가 7이닝 하이런 10점을 만들어 23 대 13으로 자네티가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최완영은 자네티와의 점수 차를 10점 정도로 유지해 나가며 자네티에 끌려갔다.

하지만 마르코 자네티는 38 대 29로 앞서 있던 17이닝 1득점에 그치며 경기를 끝내지 못하자 최완영은 5득점을 올리며 39 대 34까지 따라붙었다. 

마르코 자네티가 특유의 몸동작을 보여주며 경기에 임하고 있다.

이후 자네티는 빈 쿠션 되돌려치기와, 걸어치기, 뒤돌려치기 공격이 차례로 2적구를 빗나가며 40점 고지에 오르지 못했고, 최완영은 18이닝부터 3-1-2점을 더하며 자네티보다 먼저 40점 고지에 오르며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완영은 2승을 기록 조 1위로 본선에 올랐고, 마르코 자네티는 1승 1패를 기록해 2위로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최완영의 2경기 합산 에버리지는 2.0이다.

이 밖에 디펜딩 챔피언 딕 야스퍼스를 비롯해 타이푼 타스데미르, 세미 사이그너, 조재호, 김행직 등도 2승을 거두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예선 첫 경기에서 루피 체넷에게 패한 허정한과, 미쉘 닐슨에 비긴 최성원은 두 번째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허정한은 하비에르 베라와의 경기에서 18이닝 안에 승리를 거둬야만 본선 진출이 가능하고 최성원은 다니엘 산체스와의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 또는 패하더라도 합산 에버리지 1.581을 넘으면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 최성원의 첫 경기는 에버리지는 1. 739를 기록했다.

허정한과 최성원의 조별 예선 두 번째 경기는 28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한다.

2019 3쿠션 세계 선수권 대회는 MBC 스포츠플러스 현지 생중계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있으며, 인터넷으로는 유튜브, 코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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