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 뉴스]

6월 14일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남자 본선 16강 경기에서 허정한(경남), 최성원(부산시체육회)이 대결을 펼친다.

허정한은 예선 2차전 경기에서 김갑세(인천), 송현일(평택)을 차례로 꺾고 2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고, 최성원은 예선 2차전 첫 경기에서 김동룡(서울)에게 패했으나, 서삼일(서울)을 19이닝만에 40 대 29로 꺾으며 1승 1패를 만들었다. 2경기 에버리지가 1.500을 기록한 최성원은 2위 그룹 전체 1위를 차지하며 2위 그룹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16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본선 대진은 예선 2차전 성적을 바탕으로 Z 시스템으로 대진이 결정되기 때문에 예선 2차전 전체 2위를 차지한 허정한과, 15위로 올라온 최성원이 16강에서 만나게 됐다.

이 밖에 안지훈(대전)이 예선 2차전 전체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조재호(서울시청), 조치연(안산시체육회), 김봉철(안산시체육회), 최재동(강원), 차명종(경기) 등이 16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슈퍼컵 3쿠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조명우(서울)는 이대선(시흥)에게는 승리를 거뒀으나, 최동선(시흥)에게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김행직(전남)은 2조에서 윤성하(강원), 한정희(서울)와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했으나, 윤성하에게 에버리지에서 밀리며 조 2위로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2019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16강 대진>

안지훈 VS 김봉철

조치연 VS 김동훈

김준태 VS 최동선

윤성하 VS 조재호

김동룡 VS 최완영

차명종 VS 박수영

서창훈 VS 최재동

최성원 VS 허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