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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뉴스] 아시아VS유럽, 대륙간 3쿠션 대결 ‘2019 이베스트투자증권 컨티넨털컵 20일 개최

등록자 on 2019년 12월 2일

[엠스플 뉴스] 아시아VS유럽, 대륙간 3쿠션 대결 ‘2019 이베스트투자증권 컨티넨털컵 20일 개최

© 2018 컨티넨털컵 대회장 전경

[엠스플 뉴스]

2019 세계 3쿠션의 대미를 장식할 ‘2019 이베스트투자증권 컨티넨털컵’(이하’컨티넨털컵)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총 3일간 서울 호텔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컨티넨털컵은 유럽과 아시에서 1년에 한 번씩 돌아가며 개최되는 대회로 2018년 첫 대회는 프랑스 보르보에서 개최됐으며 올해 열리는 두 번째 대회는 서울에서 개최된다.

컨티넨털컵은 세계 3쿠션의 가장 중심인 유럽과 아시아 대륙에서 선발된 16명의 선수가 8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팀 대결로 경기가 치러진다.

선수 선발 기준은 2018년 12월 31일 세계 랭킹 기준으로 아시아와 유럽 선수 중 세계 랭킹 상위 8명의 선수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아시아 대표로는 조재호(세계 랭킹 12위), 허정한(22위), 최성원(21위), 김행직(5위), 조명우(13위) 등 5명의 한국 선수들과 트란 퀴엣 치엔(8위), 윙 꿕 윙(23위), 응고 딘 나이(29위) 등 3명의 베트남 선수들이 참가하고 유럽 대표로는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1위), 에디 멕스(벨기에, 2위),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4위), 세미 사이그너(터키, 10위), 제레미 뷰리(프랑스, 16위), 무랏 나시 초클루(터키, 11위),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 7위),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17위)가 출전한다.

지난 레네르스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토브욘 블롬달(스웨덴, 3위)는 선수 선발 당시 랭킹이 유럽 상위 8명에 들지 못해 아쉽게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경기 방식은 컨티넨털컵 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치러진다. 기본적인 득점 방식은 3쿠션룰이 적용된다. 총 24경기에서 총합 600점에 먼저 도달하는 팀이 승리한다. 하루에 8경기씩 모든 선수들이 대회 기간 동안 각각 3차례 출전하며, 경기당 25점의 득점을 쌓으면 된다. 경기의 점수는 계속 누적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경기에서 25점에 먼저 도달하는 선수가 생기면 그대로 1경기가 종료되는데, 다음 두 번째 경기에서 양 팀의 선수 중 한 명이 50점을 찍으면 그다음 경기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작년과는 달리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위해 랭킹을 통한 선수 배치가 아닌 매 경기 종료 후 다음 출전 선수를 발표한다. 매 경기 출전할 각 팀의 선수는 점수를 앞서고 있는 팀에서 먼저 발표하고 그 후에 뒤지고 있는 팀이 다음 선수를 나중에 발표하는 방식이다.

2018년 보르도에서 열린 컨티넨털컵 대회에서는 유럽팀이 600 대 483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2019 이베스트 투자증권 컨티넨털컵' 공식 포스터

총상금은 160,000달러(한화 약 1억 9천만 원)이며 승리한 팀 선수에게는 각각 15,000달러(한화 약 1750만 원)가 주어지고, 패한 팀 선수에게는 각각 5,000달러(한화 약 6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2019 이베스트투자증권 컨티넨털컵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생방송 예정이며 유튜브, 아프리카 TV, 코줌코리아 홈페이지 다양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서도 생방송으로 시청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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