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 Holland Mineraal팀이 결승에 올랐다. 기쁜가?

쵸클루 : 기쁘다. 우리 모두가 기쁘다. 팀원 모두가 서로를 느끼고 있고, 진짜 한팀이라는걸 느낀다. 여기까지 오게 된 것도 좋았고, 내일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 우승 하기를 바란다.

제라드 : 개인적인 경기 결과에 만족하는가? 첫경기를 비겼고, 두번째 경기는 4점을 남기고 졌다.

쵸클루 : 그래도 만족한다. 첫 경기에서 쉬운 공 몇개를 실수했다. 그래서 우리 팀이 6:2로 쉽게 갈 수 있었는데, 포인트를 잃었다. 그점에 스스로에게 화가났다. 두번째 경기에서도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이기지 못했다.

제라드 : Holland Mineraal팀에는 또 다른 터키 선수인 타이푼 타스데미르 선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아주 훌륭한 콤비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

쵸클루 : 맞다. 우린 매우 친하고, 같은 팀에서 같이 경기를 할때 항상 결과가 좋았다.

제라드 : 내년에도 두 선수가 같은 팀에서 경기를 하게 될 것인가?

쵸클루 : 그러길 바란다. 우선 나는 이 팀에서 경기를 할 것이다. 타이푼 선수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올해처럼 몇 경기는 소화할 것 같다.

제라드 : 내일 경기에 행운을 빈다. 오늘 밤에 작은 파티를 할 예정인가?

쵸클루 : 오늘은 아니다. 내일 우승을 한 후에 파티를 하고 싶다.